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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축제

서울 동북쪽 벚꽃 명소 BEST5 🌸 도심부터 강변까지 봄 산책 코스 총정리

세상만사오케이 2025. 3. 27. 21:11

서울 동북쪽에도 이렇게 예쁜 벚꽃 명소가 많다고요? 도심 공원부터 한강 강변, 남양주 두물머리까지!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봄 벚꽃 코스를 소개합니다 🌸

벚꽃 보러 어디 가지? 서울 동쪽은 뭔가 멀게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대중교통으로도 금방 갈 수 있는 봄 산책 코스들이 가득하답니다 🌸
이번 글에선 광진, 중랑, 구리, 남양주, 양평까지
서울 동북권에서 즐길 수 있는 벚꽃 명소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벚꽃과 피크닉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어린이대공원만한 곳이 없죠. 잘 정비된 산책로, 넓은 잔디밭, 벚꽃나무들이 조화를 이루는 공원이에요.

동물원, 식물원, 공연장 등 시설도 다양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많고, 봄 햇살 아래에서 여유롭게 산책하기 딱 좋은 장소예요.

가는 방법: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번 출구 도보 2분
주차장: 어린이대공원 공영주차장 (주말 혼잡, 대중교통 추천)

중랑천을 따라 이어지는 벚꽃길은 서울에서 가장 긴 벚꽃 산책로 중 하나로, 자전거 도로와 함께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망우역~중화역 사이 구간은 벚꽃 밀집도가 높고, 강물 옆에 벚꽃이 드리워져 마치 자연이 만든 터널 속을 걷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가는 방법: 6호선 봉화산역 또는 중화역 하차 후 도보 진입
주차장: 중랑천변 소규모 공영주차장 (추천: 자전거 or 도보)

구리 시민들 사이에서 ‘진짜 벚꽃 명소’로 알려진 정자호수공원!
작은 호수를 따라 벚나무들이 길게 이어져 있어서 꽃잎 흩날리는 수변 산책을 즐기기에 딱 좋은 장소예요.

야경도 예쁘기로 유명해서, 낮에는 피크닉, 저녁엔 야간 산책 코스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공원 규모는 크지 않지만, 분위기 하나만큼은 정말 감성 가득해요.

가는 방법: 경의중앙선 구리역 하차 → 도보 10분
주차장: 정자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주차공간 있음, 평일 한산)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벚꽃길을 찾는다면, 남양주 왕숙천을 추천드려요. 하천 양쪽으로 벚꽃나무가 줄지어 피어 있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어요.

벚꽃 시즌에도 사람 붐빔이 덜해서 조용히 걷고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현지인들 사이에선 이미 입소문 난 봄 산책 코스예요.

가는 방법: 경춘선 별내역 하차 → 도보 10분
주차장: 왕숙천 체육공원 공영주차장 (소형, 무료)

양평에서 드라이브로 가장 아름다운 봄 코스를 꼽자면 단연 북한강로 벚꽃길입니다.

양수리부터 신청평대교까지 약 22km에 걸쳐 북한강을 따라 흐드러진 벚꽃길이 펼쳐지고, 차창 밖으로 봄을 감상하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예요.

두물머리를 출발지로 삼으면 감성 벚꽃 여행이 더 특별해집니다. 중간중간 데크 산책로도 있어 잠깐 내려걸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가는 방법: 경의중앙선 양수역 하차 → 차량 5분
주차장: 일부 갓길 정차 가능 / 공식 주차장은 없음

서울 동북쪽, 생각보다 정말 다양한 벚꽃 명소가 숨어 있죠?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지 않아도, 이렇게 가볍고 여유로운 봄 산책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이번 주말, 당신만의 조용한 벚꽃길을 찾아 떠나보세요 🌸

서울 동남쪽, 북서쪽, 남서쪽 벚꽃 명소도 따로 정리되어 있어요! 아래 관련 글도 함께 읽어보시면 더 풍성한 봄 코스를 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