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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TV

태풍상사 드라마 등장인물 관계도 출연진 이준호 김민하

by 세상만사오케이 2025. 10. 12.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외환위기를 배경으로 무너져가는 중소기업과 그 안의 사람들을 통해 청춘, 가족, 생존을 그려낸 이야기입니다. 이준호와 김민하가 각각 강태풍, 오미선 역으로 출연하며, 몰입감 높은 전개와 따뜻한 감정선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태풍상사 드라마 등장인물 관계도 출연진 이준호 김민하

 

1. 📺 드라마 기본정보

  • 드라마명: 태풍상사
  • 방송사: tvN
  • 방송일: 2025년 10월 11일 ~ 방영 중
  • 편성: 매주 토·일 밤 9시 10분
  • 출연진: 이준호, 김민하, 성동일, 김지영, 김상호 외
  • OTT: 티빙(TVING) · 넷플릭스(Netflix) 동시 공개
  • 장르: 휴먼, 청춘, 시대극

 

2. 📝 줄거리 요약

IMF 외환위기 직전의 1997년, 서울의 한 중소 무역회사 ‘태풍상사’. 젊고 철없던 청년 강태풍은 아버지의 회사가 위기에 처하자 마지못해 대표 자리에 앉게 됩니다. 한편, 생계를 책임지는 현실 청춘 오미선은 태풍상사에 경리로 입사하며 고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죠.

두 사람은 엇갈린 배경과 가치관에도 불구하고, 같은 회사에서 점차 신뢰와 감정을 쌓아갑니다.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동료들과의 갈등, 가족 간의 오해, 경쟁사의 압박, 그리고 과거의 그림자까지—태풍상사는 단순한 사내 드라마가 아닌,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진한 이야기입니다.

 

 

3. 👥 등장인물 소개

 

강태풍(이준호)

어릴 적 아버지에게 꽃은 “피었다가 지는 게 아니라, 피었다가 이기는 것”이라는 말을 듣고, 언젠가 자신도 그렇게 열매 맺는 삶을 살고 싶어 한다. 그러나 아버지와의 관계는 점점 멀어지고, 결국 무너져가는 아버지의 회사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대표 자리에 나선다.

책임감 있고 따뜻한 성격이지만, 욱하는 성질과 약한 비위를 지닌 인간적인 청춘. 사람을 사랑하고 믿으며, 진짜 ‘태풍상사’의 주인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오미선(김민하)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가족을 책임지며 살아온 ‘K-장녀’. 외교관의 꿈을 접고 공장에 취업해 동생들을 뒷바라지하는 등 현실을 감당해온 인물이다. 태풍상사에서 일하며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느끼던 미선은 IMF 위기 속 회사마저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대표 강태풍의 등장을 통해 처음으로 ‘희망’을 느낀다. 그는 그녀에게 단순한 경리가 아닌 ‘상사맨’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심어준다.

미선은 점차 깨닫는다. 커리어는 스펙이 아닌 열정과 용기, 지혜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3-1 태풍상사 직원

 

 

구명관

태풍상사 경영부 이사로, 외모나 태도 모두 시대에 뒤처진 듯한 모습이지만, 28년차 직장인으로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인물이다. ‘식물인간’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존재감이 옅지만, 사실은 인생의 굴곡을 온몸으로 겪은 세대의 초상이기도 하다.

IMF로 인해 조용한 은퇴의 꿈은 무너졌고, 시대의 흐름 속에서 스스로를 잊고 살았지만, 결국엔 자기만의 속도로 다시 피어나는 인물. 난처럼 조용하지만 깊은 향을 가진 어른이다.

 

 

 

 

차선택

태풍상사의 총무부 차장이자 회사의 개국공신. 20여 년간 사무보조에서 차장까지 오른 자수성가형 커리어우먼으로, 자부심이 강하고 정 많고 푼수끼도 있는 오지랖 만렙 캐릭터다.

직장에선 누구보다 웃고 떠들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다. 공부 못하는 고3 아들, 사업병 걸린 남편, 빠듯한 살림살이에 매일 속이 타들어 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선 티 내지 않고 묵묵히 버티는, 진짜 현실형 워킹맘.

 

 

 

 

고마진

태풍상사 영업부 과장으로, 해병대 출신의 전형적인 90년대 상남자 스타일. 투덜거리지만, 일할 땐 자존심도 내려놓고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현실형 영업맨이다.

IMF로 회사를 떠나 생계의 벼랑 끝을 경험했고, 다시 복직한 후에는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누구보다 강하다. 츤데레 성격에 고집도 있지만, 가족을 책임지는 따뜻한 속내와 강한 책임감을 가진 인물로, 대한민국 보통 가장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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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상사 물류부 대리로, 스스로를 X세대의 대표라고 자부하는 패션·유행 감각 충만한 찐덕후. 겉모습은 화려하고 센 척하지만, 실제로는 심성 고운 유약한 청년이다. PC통신에 심취해 있으며, 일보다 그쪽이 더 중요할 정도.

오미선이 자신을 짝사랑한다고 착각하며 귀여운 자뻑도 있지만, 사실은 태풍에게 동경과 질투를 동시에 느끼는 복합적인 인물. 세기말 감성의 진정한 덕후형 캐릭터로, 시대의 ‘히든 히어로’ 같은 존재다.

 

 

 

 

3-2 주변인물

 

강진영

태풍상사의 설립자이자 강태풍의 아버지로, 80년대부터 회사를 일궈낸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일했고, 아들을 누구보다 사랑했지만 표현이 서툴렀던 아버지였다.

회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지만, 점차 아들과의 거리도 멀어지고, 기업도 위기에 빠지며 자책하게 된다. 하지만 끝까지 믿는 건 단 하나—자신의 아들, 태풍. 인생의 실패 속에서도 희망을 걸 수 있는 존재로 아들을 바라보는 묵직한 부성애의 상징이다.

 

 

 

 

정정미

강진영의 아내이자 강태풍의 어머니로, 한때는 강남에서 여유롭게 살던 세련된 주부였다. 성격은 명랑하고 따뜻하며, 약간의 허세도 있지만 밉지 않은 매력을 지닌 인물.

IMF로 집안이 무너지고 달동네로 내려앉으며 처음으로 무기력함과 현실의 벽을 마주하지만, **아들을 위해 다시 씩씩하게 일어서는 ‘엄마’**로서의 강인함을 보여준다. 가족을 위해 투정도 유머도 버무려 가며, 밝은 에너지로 집안의 중심을 잡는 따뜻한 존재다.

 

 

 

왕남모

강태풍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과거 가수 지망생 출신으로 지금은 ‘모모네 호프’ 주방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의리 넘치는 청춘. 까불고 허당 같은 성격이지만, 친구와 사랑을 위해서는 주저 없이 몸을 던지는 진짜 상남자다.

드센 엄마(김을녀) 밑에서 자라 센 여자를 무서워하지만, 그 안에 숨은 따뜻함과 슬픔을 누구보다 잘 알아보는 감성적인 인물. 명랑함과 감수성을 동시에 지닌 태풍상사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진심이 통하는 친구다.

 

 

 

 

 

김을녀

왕남모의 어머니이자, 30년을 버틴 은행에서 정리해고된 뒤에도 눈물조차 삼킨 강인한 여성이다. 삶의 고난 속에서도 울 틈 없이 버텨내야 했고, 아이들을 먹이고 살리기 위해 눈물 대신 단단함을 선택한 현실형 생존자다.

머리채를 잡히고, 직장을 잃고, 삶이 무너져도 끝내 무너지지 않는 그녀는, 세상의 모든 ‘센 여자’들이 가진 겉은 강하지만 속은 가장 따뜻한 어머니의 얼굴을 상징한다. 배 꺼지지 않게 눈물을 삼키며 살아내는 진짜 생활인.

 

 

 

 

4. 🧩 인물관계도 해설

강태풍오미선은 회사라는 공간에서 만나 각자의 방식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며 유대감을 키워갑니다. 가족과 회사를 둘러싼 관계는 세대 간 갈등, 신뢰와 책임의 균형 속에서 복잡한 전개를 이룹니다.

 



5. ❓ 자주 묻는 질문 (FAQ)

Q: 드라마 ‘태풍상사’는 총 몇 부작인가요?

A: 총 1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tvN에서 방송됩니다.

Q: ‘태풍상사’는 어디서 다시볼 수 있나요?

A: tvN 방송 외에도 티빙(TVING)넷플릭스(Netflix)에서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Q: ‘태풍상사’는 실제 존재하는 회사인가요?

A: 아니요. 드라마 속에만 존재하는 가상의 무역회사를 배경으로 합니다.

Q: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은 언제인가요?

A: 1997년 IMF 외환위기 전후의 대한민국이 주요 배경입니다.

Q: ‘태풍상사’는 원작이 있나요?

A: 원작은 없으며, tvN에서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창작 드라마입니다.

 

📌 마무리 정리

‘태풍상사’는 청춘, 가족, 회사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깊은 감정과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입니다.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의 서사를 이해하고 본다면 더 풍부한 감정선과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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